‘오빠생각’ 임시완, 군복 벗었다…차가운 블랙시완의 유혹

입력 2015-12-21 19: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오빠생각’의 주연 배우 임시완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대작이다. ‘완득이’ 이한 감독의 차기작이자 ‘변호인’ ‘미생’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고의 핫스타 임시완, 20대 대표 여배우 고아성과 연기파 배우 이희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이번에 공개된 임시완의 화보는 ‘오빠생각’ 속 전쟁 한복판, 총 대신 지휘봉을 든 군인 한상렬 캐릭터와 어우러지는 성숙한 남성미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극 중 전쟁을 통해 많은 것을 잃게 되지만 어린이 합창단을 통해 점차 변화해가는 모습을 선보이는 한상렬 역을 맡아 내외적으로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임시완은 이번 GQ 화보를 통해 진지하면서도 묵직한 모습으로 섬세한 감성을 드러내며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임시완은 이번 촬영을 통해 자체 발광하는 훈훈한 비주얼과 풍부한 감성으로 매 컷마다 깊은 눈빛을 더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배우 임시완의 감각적인 모습과 색다른 매력을 담아낸 GQ 화보는 ‘오빠생각’ 속 한상렬 역으로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 임시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킬 것이다.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오빠생각’은 2016년 1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