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강혜정, ‘누가누가 잘하나’ 연말 대회 심사위원 참여

입력 2015-12-22 09: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소프라노 강혜정이 KBS2 '누가누가 잘하나' 연말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누가누가 잘하나'는 1954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동요 프로그램이다. 1972년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이선희, 이상우, 윤형주, 신촌블루스의 엄인호, 로이킴,뮤지컬 배우 임태경, 김선경, 류정한, 성우 권희덕,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신율, 탤런트 정호근 등 각계 각층의 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올해 '누가누가 잘하나' 참가자는 총 372팀, 900명이다. 그 중 주 대회에서 으뜸상을 받고 기말대회를 거쳐 연말대회에 진출한 팀은 12팀이다.

심사위원 임형주는 모든 참가자들의 노래를 주의 깊게 듣고 진심어린 칭찬과 격려를 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따뜻한 캐럴 무대까지 선보여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어린이를 사랑하는 감성 소프라노 강혜정은 특유의 청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베토벤의 Ich liebe dich를 불러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어린이들도 끼와 재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금・은・동 그리고 대상까지 총 4개의 트로피와 디지털 피아노, 클래식 기타, 플루트, 클라리넷 부상을 차지할 2015년'누가누가 잘하나'의 주인공들은 누구일까?

24일 오후 4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