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정윤 “초딩 입맛 남편…최고의 남편이다”

입력 2015-12-22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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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최정윤 “초딩 입맛 남편…최고의 남편이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최정윤이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최정윤과 박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은 “남편 입맛이 완전 초딩이다”며 “아침에 과일 갈아줘도 한두번 먹고 안 먹는다”고 폭로했다.

이어 최정윤은 “남편이 햄이 떨어지면 불안해 한다”며 “계란과 햄이 없어서 구박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남편이 한식을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고사리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준비해놓은 것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성주는 “아침 식사를 챙겨주느냐”고 물었고, 최정윤은 “절대 안 먹는다. 최고의 남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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