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 제4대 이사장 강영중.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회
조사의뢰기관인 유니온리서치는 생활체육 동호인 1만5000명 중 유효 표본집단 2000명을 대상으로 지역과 성별, 상품유형, 종목별 위험도를 고려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상품만족도 항목에서 콜센터 고객응대 부문이 확실히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가입절차상의 간소화 및 보상액(2014년 55.0점/2015년 60.3점)과 담보내역(2014년 58.8점/2015년 61.8점)에서도 포인트가 상승했다. 하지만 공제상품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운동 상해 시 개인부담으로 처리하고 있다는 응답이 대부분(97.3%)을 차지하고 있어 아직 인지도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박영대 사무총장은 “인지도 개선을 위해 공제가입 촉진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