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반기 히트상품] 탈취·살균·구김제거…세상에 없던 의류관리기

입력 2015-12-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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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LG 트롬 스타일러

LG전자가 2014년 말 출시한 ‘세상에 없던’ 의류관리기인 ‘트롬 스타일러’는 옷장에 오래 보관해 눅눅해진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 매번 세탁하기 부담스러운 의류의 생활구김이나 냄새를 관리해줘 쾌적한 상태로 입을 수 있도록 해준다.

버튼 하나로 스팀과 무빙행어(Moving Hanger)를 이용해 잦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인한 의류손상을 방지하고 건조는 물론 살균까지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트롬 스타일러 하단부에서 물 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고온의 증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동시에 무빙행어가 분당 220회 좌우로 흔들린다. 마치 습식 사우나처럼 따뜻하고 축축해진 스타일러 내부에서 빠르게 진동하는 행어가 옷에 묻은 먼지와 구김을 제거한다.

스팀은 옷감 깊숙이 밴 냄새 입자를 포획해 저온(40℃)건조 과정에서 함께 날려버린다. 동시에 세균도 99.9% 없애준다. 향기 처리로 마무리한다(향기는 자스민 블루/트렌치 핑크 2종). 신형 ‘트롬 스타일러’는 가로 445mm 깊이 585mm 높이 1850mm 크기로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부피를 줄였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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