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를 부탁해’ 한채영, 첫 MC 도전 “민낯 공개? 즐겁게 촬영”

입력 2015-12-23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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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를 부탁해’ 한채영, 첫 MC 도전 “민낯 공개? 즐겁게 촬영”

한채영이 데뷔 이래 첫 MC에 도전한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는 케이블 채널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채영을 비롯해 최희, 씨스타 보라가 참석했다.

이날 한채영은 오랜만의 국내 복귀로 이목을 집중시켰을 뿐 만 아니라 예능 MC 첫 도전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한채영은 “처음에 섭외 받았을 때 부담도 되고 MC를 한번도 안 해봐서 걱정도 많았는데 뷰티 쪽에 관심도 많고 모든 여성들이 좋아하는 분야니까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신감이 생기고 욕심도 냈다”고 MC로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채영은 이어 “최희와 보라가 있어서 든든하다. 몇 회 촬영 안 했는데 일이라기 보다 즐겁게 했던 것 같다”고 덧붙이며 공동 MC 최희와 보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한채영의 민낯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는데 이와 관련해 한 채영은 “민낯 공개가 쉽지 않았지만, 셀프 카메라를 찍는 것에 대한 재미가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즐겁게 촬영했다”라며 “스스로메이크업하는 걸 공개하는 게 처음이라 열심히 했다. 사실 메이크업을 잘 하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팁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채영은 “굉장히 많은 뷰티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화장대를 부탁해’는 단 하나의 뷰티 배틀쇼다. 색다르고 새로운 시도니까 재밌을 것 같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달라”며 당부의 말도 전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화장대를 부탁해’는 스타가 전하는 뷰티 팁과 뷰티 트렌드 정보까지 알려주는 토탈 뷰티 프로그램이며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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