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해인은 18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3회에서 성수연(舊 성덕선·혜리)의 중학교 동창인 호영 역으로 출연했다.
수연과 정환(류준열)의 러브라인이 미진한 가운데 투입된 그는 저돌적인 대사로 정환을 자극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드라마 팬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해인은 드라마 ‘블러드’ ‘삼총사’ ‘백년의 신부’ 영화 ‘장수상회’ 등에 출연하며 신선한 마스크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다.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김수현 작가의 신작 드라마 SBS ‘그래, 그런거야’에서 신세대 막내 유세준 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