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저자거리, 서울 전통 맛집 입점 리뉴얼

입력 2015-12-24 16: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 잠실 롯데월드의 명물 민속박물관 내 저자거리가 26년 만에 리뉴얼에 들어간다.

1989년 오픈한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의 저자거리는 한국의 다양한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고 조선시대 장터의 훈훈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민속 식당가다.

롯데월드는 연간 70여만 명이 찾을 만큼 인기가 높은 저자거리를 리뉴얼해 새로운 점포가 입점하고, 기존 점포는 메뉴를 새로 바꾼다. 탕요리 전문 ‘부여집’과 순댓국밥 전문점 ‘박서방 순대국밥’이 새로 입점하고 조선시대 주점 스타일의 ‘주막’은 메뉴를 리뉴얼한다.

23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부여집’은 70년 동안 30대에 걸쳐 영업하고 있는 음식점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선 중 37위에 올랐다. 꼬리곰탕, 도가니탕 등이 유명하다. 1월 8일 문을 여는 ‘박서방 순대국밥’도 W매거진 선정 서울 5대 순댓국에 선정된 업소이다.

한편 저자거리는 ‘’부여집‘과 ’박서방 순대국밥‘ 입점을 기념해 1월 한 달간 롯데월드 어드벤처 연간회원 대상으로 모든 메뉴를 10% 할인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