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결혼’ 정가은 웨딩드레스 공개 “내 남자 생겼어요” [전문]

입력 2015-12-24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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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결혼’ 정가은 웨딩드레스 공개 “내 남자 생겼어요” [전문]

방송인 정가은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정가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평생 같이 있고픈 사람이 생겼어요. 내년 1월이면 저도 품절녀가 된답니다. 예쁘게 살게요.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적었다.

정가은의 소속사 티핑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다. 다가오는 2016년 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정가은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다. 두 사람은 결혼준비에 한창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997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정가은은 솔직하고 꾸밈없는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자와 패널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정가은은 바쁜 연말 일정과 결혼준비로 남은 2015년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저희 소속 방송인 정가은이 2016년 1월 30일 일반인 사업가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습니다.

다음 내용은 정가은이 얘기해 주는 결혼 스토리를 정리해 간단히 알려드리오니 기사 작성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인들과의 편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동갑내기 예비 신랑에게 정가은은 첫 눈에 호감을 느꼈고 동갑임에도 불구하고 믿음직스럽고 알면 알수록 존경심마저 갖게 하는 매력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예비신랑이 일반인이기에 정가은은 결혼발표 후 배우자에게 집중될 관심에 대해 걱정스런 마음이 있으니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배려를 조심스럽게 부탁드려 봅니다.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준비로 행복해하고 있는 정가은에게 따뜻한 배려와 넘치는 축하를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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