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런웨이’ 2016년 1월 9일 첫방 확정…26일 스페셜 방송

입력 2015-12-26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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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패션 서바이벌 '데블스 런웨이(연출 김영원)'가 2016년 1월 9일 밤 11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26일 모델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담아낸 '데블스 런웨이’ 스페셜 방송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26일 밤 11시 방송되는 '데블스 런웨이’ 스페셜 방송에서는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한식대첩,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등 화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쇼미더 슈퍼 모델 대첩 코리아’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정호연, 김진경 등 '데블스 런웨이’에서 활약을 펼칠 현역 및 신인 모델들이 오디션 도전자로 출연한다. 이들은 ‘슈퍼스타’로 선정되기 위해 노래, 댄스, 요리, 패션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오디션에 지원해 숨겨왔던 끼를 발산할 예정. 특히 모델들은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델 이미지를 버리고,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한 면모를 보여줘, 색다른 볼거리로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데블스 런웨이’의 MC인 모델 한혜진과 수주를 비롯해 개그맨 정성호, 디자이너 황재근이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심사가 이뤄졌으며, 네 사람의 각기 다른 심사 스타일이 재미를 더할 계획. 이외에도 정성호가 ‘인간 복사기’라는 별명답게 김상중, 이승철, 버벌진트 등 다양한 인물들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한다.

'데블스 런웨이’를 연출한 김영원 PD는 “'스페셜 방송에서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모델들의 색다른 매력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모델들의 다재다능한 끼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는 현역 모델과 신인 모델이 함께 팀을 이뤄 ‘우승팀’을 향한 팀간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모델 한혜진, 수주가 MC 및 각 팀의 멘토로 활약하며, 두 사람은 자신만의 방식과 노하우로 각자의 팀을 이끌면서 현역 및 신인 모델들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델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펼쳐지는 잔혹한 패션 배틀 '데블스 런웨이'는 오는 1월 9일(토) 밤 11시 첫 방송을 선보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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