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BS 연예대상] 홍경민·신현준·김주혁·이동국, 최고 엔터테이너 선정

입력 2015-12-26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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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경민과 배우 신현준과 김주혁, 축구선수 이동국이 최고 엔터테이너상을 받았다.

'2015 KBS 연예대상’는 26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리고 있다. 신동엽, 성시경, 설현이 진행한다.

홍경민은 이날 '콘서트7080' '불후의 명곡'으로 쇼오락 부문, 신현준은 '연예가 중계'로 인포테인먼트 부문 최고 엔터테이너로 선정됐다.

홍경민은 "이렇게 예상못한 상은 처음"이라며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현준은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가족같은 '연예가 중계' 식구들 고맙다"며 "내년에 아빠가 된다. 아가와 아내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영광을 함께 했다.

이동국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주혁은 '1박2일'로 버라이어티 부문 최고 엔터테이너로 꼽혔다.

이동국은 "상을 많이 받아봤지만 이런 자리에서 받을 줄은 몰랐다. 아들 덕분이다. 방송을 하면서 아이들과 추억을 많이 만들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종민은 김주혁을 대신해 대리수상하려다 방금 도착한 김주혁을 보고 놀라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주혁은 "'1박2일'에서 하차해서 동생들을 놀라게 하려고 숨어있었다"며 "우리 동생들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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