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뮤지컬 '드라큘라'로 돌아온 김준수가 ‘더 뮤지컬’ 2016년 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28일 오전 씨제스컬쳐의 공식 페이스북에 김준수의 ‘더 뮤지컬’ 화보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준수는 흰 색 셔츠를 입고 매혹적인 눈빛으로 여심을 자극하는가 하면, 붉은 장미꽃을 손에 쥐고 소년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순수하고도 도발적인 이중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6년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다시 한 번 치명적이고 로맨틱한 ‘드라큘라’를 선보일 김준수는 “'드라큘라'는 모든 캐릭터들이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고, 좋은 넘버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극을 완성시킨다”고 말하며 “깊이 있는 ‘드라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뮤지컬 배우로서의 신념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전했다.

또 김준수가 표지모델로 등장한 ‘더 뮤지컬’ 신년호는 예약 판매가 실시되자 일시 품절되는 등 벌써부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2016년 1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