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의 007작전을 방불케 했던 결혼식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28일 방송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현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인 지상욱과 결혼한 심은하의 결혼에 대한 당시 세간의 관심을 언급했다.
당시 취재한 출연한 한 기자는 “결혼식 당일 아침, 심은하의 우면동 자택에는 기자들이 몰려들었다”며 “그런데 심은하가 모자를 쓰고 나와서 기자들이 따라갔는데, 심은하와 닮은 여동생이었다. 연막작전을 펼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심은하의 결혼식은 하객은 150명, 주례 없이 결혼한 하우스 웨딩이었다”고 결혼식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하며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애널리스트 이희진이 패널로 출연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