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측 “150명 전원 프리허그 하기로 결정”

입력 2015-12-28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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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측 “150명 전원 프리허그 하기로 결정”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150명 관객들과 프리허그 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영화 ‘내부자들’ 600만 관객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은 극에 나오는 ‘봄비’ 열창과 프리허그를 진행하기로 했다.

‘내부자들’ 측은 28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선착순 150명 중 선택받은 50명 만 프리허그를 하려 했지만 배우들이 관객들과 더 만나고 싶다는 요청에 선착순 150명 전원과 프리허그를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 철수 시간이 밤 10시라 진행하는 행사는 오후 8시에 마쳐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50명이라는 기준을 정해놓은 것이다.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배우와 관객들이 최대한 만날 수 있게 할 예정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일일 최다 관객수, 2015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 뿐 아니라 ‘아저씨’의 기록을 5년 만에 깬 최초의 청불 영화가 되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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