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동호인 축제 ‘서울V컵 2015’ 30일 대망의 결승전

입력 2015-12-29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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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10월11일(일) 개막해 배구동호인들의 땀과 열정을 보여준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과 서울시설공단이 함께하는 서울V컵 2015’(이하 서울V컵 2015)가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서울V컵2015’는 국내 최대 아마추어 대회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일반부 16개팀 과 대학부13개팀 등 총 29개팀, 약 600여명의 아마추어 배구동호인들이 참가해 조별예선 70경기와 본선토너먼트 12경기를 소화했고, 30일(수) 배구인들의 꿈의 무대인 장충체육관 주체육관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게 됐다. 특히 ‘서울V컵 2015’는 기존의 아마추어 대회와는 다르게 일반부와 대학부 통합우승팀을 겨루는 대회방식으로 주목 받아왔다.

결승전은 30일(수) GS칼텍스서울Kixx와 도로공사의 V-리그 경기 전에 펼쳐지며 2세트 종료 후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오후 1시30분 여자부 결승은 공격력을 앞세운 일반부의 송파구와 대학부의 강호 동덕여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고, 오후 2시30분 예정되어 있는 남자부 결승은 일반부 전통의 강호 중랑구와 대학부의 다크호스 국민대가 각각 최강을 겨룬다. 경기는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경기마다 명승부를 연출하는 ‘서울V컵 2015’, 아마추어 대회 사상 처음 만나는 일반부와 대학부의 결승전이 과연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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