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작은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가 15년 전 가족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홀로 남겨진 이복 동생 ‘스즈’를 만나면서 시작된 네 자매의 새로운 일상을 담아낸 가족 드라마. 국내에 첫 공개된 제20회 부산영화제에서부터 개봉까지 연일 뜨거운 이슈를 모은 최고 기대작답게 크리스마스 100개관 이하 다양성 영화 흥행 1위를 비롯해 입소문과 추천열기를 더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국내외 주요 언론은 물론 셀럽,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장기 흥행에 돌입한 가운데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가 2016년 새해 첫 ‘CGV아트하우스 데이’ 상영작으로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선정해 화제다.
‘CGV아트하우스 데이’는 한 달에 한 번 CGV아트하우스가 엄선한 독립·예술영화를 CGV 일반 상영관으로까지 확대 상영하는 행사다. 1월 상영작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오는 1월 5일 저녁 8시 강변, 구로, 명동역, 상암, 신촌아트레온, 소풍, 대학로, 압구정, 여의도, 오리, 인천, 동수원 등 전국 39개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CGV아트하우스 데이’의 티켓 가격은 7000원이며 29일부터 절찬 예매 중이다. 이날 참여하는 관객들에게는 스페셜하게 제작된 프레스킷과 김참새 작가의 일러스트 에코백 세트를 비롯해 일러스트 아트포스터가 추첨 및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CGV아트하우스 데이’ 새해 첫 상영작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진한 따뜻함과 긴 여운으로 입소문과 추천열기를 더하고 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도 오래 오래 지켜보고 싶은 네 자매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전하는 깊은 울림의 메시지로 간직하고 싶은 네버엔딩 무비로 등극한 가운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흥행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