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리쌍컴퍼니
이날 길은 관객들과의 첫 인사에서 "사고뭉치 길성준이다"라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길은 "우리가 지방 투어를 하다가 서울에 왔는데, 서울을 위해 준비한 게 많다. 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데, 지루하거나 상황이 난처해도 그냥 앉아있어라. 어떻게 하겠나 즐겁게 뛰어놀자"라고 변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또 길은 "개리가 저번주에 상하이에서 한량이라는 모자가게를 오픈했는데 한시간만에 솔드아웃이 됐다. 강개리가 그렇게 잘 나간다"라고 개리의 근황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리쌍극장3'에는 리쌍의 오랜 파트너 정인과 리쌍컴퍼니의 신인 가수 미우가 함께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