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나잊말’ 정우성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진짜 사랑”

입력 2015-12-30 2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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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우성은 30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무비토크에서 “연애할 때 상대에게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인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랑하기 때문에 해주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그녀 혹은 그가 하는 것을 개성으로 받아들이는 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멜로의 제왕 정우성과 멜로의 여왕 김하늘의 첫 만남이자 동시에 첫 연인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윤정 감독이 연출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V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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