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홍콩에서 맞이한 새해 “‘무림학교’로 곧 만나요”

입력 2016-01-01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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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우가 홍콩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이현우는 홍콩 상공업의 중심지구 카오룽 최대 쇼핑센터인 이스트포인트시티 쇼핑몰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석해 3천 명의 홍콩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연평해전' 등이 모두 홍콩에서 개봉, 이현우는 생동감 있는 연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이현우는 카운트다운 이벤트에 초청받았고 행사 당일에도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현우는 이날 홍콩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거나 미리 준비해 놓은 선물을 전달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그대 한 사람’을 직접 불렀고 현지 팬들은 서툰 발음이지만 한국어로 함께 노래를 부르며 화답했다.

무대에는 이현우 뿐만 아니라 풍윤겸, 오약희 등 홍콩 가수들도 함께 했으며 ‘올드 랭 사인’을 부르며 2016년 새해를 맞이했다.

이현우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 속에서 잊지 못할 2015년의 마무리를 한 것 같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술자들’, ‘연평해전’까지 매 작품 국내뿐 아니라 홍콩에서도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2016년은 드라마 ‘무림학교’로 인사드릴 예정이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우는 오는 11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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