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화양연화 pt.2’ 공식 활동 마무리

입력 2016-01-04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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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 30일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컴백과 동시에 타이틀곡 ‘RUN’을 음원차트 1위 진입에 성공시켰으며, 앨범 전곡 줄세우기를 달성는 기염을 토했다.

또 음악방송에서도 SBS MTV ‘더 쇼’, MBS MUSIC ‘쇼! 챔피언’을 비롯해 지상파 음악방송인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세 아이돌로 부상했다.

음반 판매량은 더 어마어마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판매 첫 주부터 9만 장에 달하는 초동 판매량을 달성하며 가온차트와 한터차트 주간 집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화양연화 pt.2’ 누적 판매량 27만 장, ‘화양연화 pt.1’은 약 21만 장을 달성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시리즈로만 총 48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해외 반응도 뜨거웠다.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71위로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일궈냈으며, 홍콩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전세계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 받는 글로벌 신 대세 그룹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후 휴식기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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