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 100만 돌파 목전…역대 감독판 최초

입력 2016-01-04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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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 100만 돌파 목전…역대 감독판 최초

영화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감독 우민호)’의 기운이 심상치 않다.

31일 개봉해 역대 감독판과 확장판 최고 흥행작 등극에 이어 개봉 4일 만에 ‘늑대소년-확장판’의 2배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1일부터 3일까지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은 67만 1311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83만 1465명)

이는 역대 감독판과 확정판의 최고흥행작 ‘늑대소년-확장판(2002)’의 41만 4285명의 기록을 가뿐히 깼으며 역대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평균 70%의 압도적인 점유율까지 기록하며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 외에도 ‘히말라야’ 역시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동안 124만 2684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2일 개봉한 ‘셜록 : 유령신부’는 66만 4479명을 모아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을 바짝 쫓아오고 있다.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는 31만 8229명의 관객을 모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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