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이 MLB에 입성한 강정호 선수를 입원차 미국으로 간다.
지난해 9월 18일 피츠버그 VS 시카고컵스 경기에서 뜻하지 않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 속에서 시즌을 마감해야만 했던 강정호 선수를 위해 김경진이 직접 강정호 선수를 찾아간다.
강정호 선수의 팬을 자처한 김경진은 빠른 쾌유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혼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과 함께 파티를 맺어 재미난 이벤트를 해보자” 고 생각해 주변 동료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그 중에서도 이번 프로젝트를 할 수 있도록 문학가 이외수가 가장 먼저 참여를 했다. 이번 강정호 선수 응원 프로젝트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굿펀딩(www.goodfunding.net)을 통해 1월 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매력적인 리워드가 준비되어 있어 더욱 흥미진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