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93년생 동료 이길 전략? 거론만으로 감사”

입력 2016-01-06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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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우가 KBS2 새 월화극 '무림학교'에서 보여줄 비장의 무기를 언급했다.

이현우는 KBS2 새 월화극 ‘무림학교’에서 톱아이돌 그룹 뫼비우스의 리더이자 래퍼 윤시우 역을 맡았다. 음모로 스캔들에 휘말리고 운명 같은 힘에 이끌려 무림학교라는 신비한 공간에 오게 된다.

6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월화극 ‘무림학교’ 제작발표회에서 이현우는 "까칠하고
건방지고 기존 나의 이미지와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전개될수록 많은 감정들이 나타난다. 감정선들이 잘 전달되기만 하면 좋겠다"고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유승호, 박보검, 서강준 등 93년생 동갑내기 배우들에 대해서 "나의 친구들이 활약 중이다. 그 중 내 이름을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무림학교' 윤시우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고 나는 그 매력을 살리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오 마이 비너스’ 후속 작으로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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