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서예지 “극중 잔망녀, 실제 성격과 반대다”

입력 2016-01-06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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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서예지 “극중 잔망녀, 실제 성격과 반대다”

서예지가 ‘무림학교’의 여주인공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2 월화 드라마 ‘무림학교’ 제작발표회에 이소연 PD, 신현준, 신성우, 이현우, 서예지, 이홍빈, 정유진, 간미연, 다니엘 린데만, 샘 오취리 등이 참여했다.

이날 서예지는 “감독님을 처음 만났을 때 순덕과 내 성격이 반대돼서 걱정이라고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예지는 극중에서 아버지 몰래 무림학교를 다니는 생활력 넘치는 ‘무림여신’ 심순덕 역을 맡았다.

서예지는 “그래서 ‘감자별’ 캐릭터처럼 하면 되겠냐고 여쭤보니 더 잔망스럽게 해달라고 해서 잔망스럽게 하고 있다. 촬영장에서는 잔망녀처럼 하고 있다. 재미있게 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 액션 드라마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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