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신현준 “정유진 같은 딸 태어났으면 좋겠다”

입력 2016-01-06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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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과 정유진이 부녀로 호흡을 맞춘다.

신현준은 KBS2 새 월화극 ‘무림학교’에서 무림학교 총장이자 황선아(정유진)의 아빠 황무송 역을 맡았다. 웃음 선한 겉모습과 달리 대단한 무술 내공을 지닌 인물이다. 정유진은 황무송(신현준)의 딸 황선아 역을 맡았다. 그는 윤시우(이현우)가 속한
그룹 뫼비우스의 열혈팬이기도 하다.

6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월화극 ‘무림학교’ 제작발표회에서 정유진은 "신현준은 촬영장에서 가장 많이 챙겨주는 선배다. 먼저 대본 리딩도 맞춰주고 좋은 말도 많이 해주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현준은 "내가 생각해도 나는 좋은 선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결혼을 늦게 한 거다. 내 친구들은 정유진 같은 딸이 있다"며 "정유진을 보면서 태어날 내 미래의 아이가 예뻤으면 좋겠더라"고 후배를 칭찬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오 마이 비너스’ 후속 작으로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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