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현주엽, 굴요리에 분노 ‘사르륵’ 녹아

입력 2016-01-09 2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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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아들’ 현주엽, 굴요리에 분노 ‘사르륵’ 녹아

분노한 현주엽의 화를 단번에 가라앉히는 비법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채널A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경상남도 함양을 방문한 머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셰프 정호균은 머슴들을 먹일 굴떡국을 준비하던 중, 굴을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정호균은 “보통 굴을 회무침으로 먹는다”고 입을 뗐다.

이어 정호균은 “하지만 굴은 살짝 데친 뒤 버무려 먹으면 훨씬 맛있다”며 굴 조리 꿀팁을 공개했다.

뒤늦게 등장한 현주엽은 “일을 하나도 안하고 있느냐”라 화를 냈다.

이에 당황한 정호균은 버무린 굴을 현주엽의 입에 넣어주며 입막음을 시도했다.

분노하던 현주엽은 버무린 굴의 맛을 본 뒤, 화를 풀고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김을 싸 먹으면 더 맛있다”는 정호균의 말에 현주엽은 “나는 김 두 장 얹어줘”라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로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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