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로열파이럿츠, 주말 음악방송 잇단 출연

입력 2016-01-08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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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로열파이럿츠. 사진제공|애플오브디아이

록밴드 로열파이럿츠가 이번 주말까지 음악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한다.

로열파이럿츠는 8일 KBS 2TV ‘뮤직뱅크’,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 등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7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며 지난해 12월1일 낸 ‘3.3’ 앨범 타이틀곡 ‘런 웨이’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연이은 방송 출연 기회를 잡은 로열파이럿츠는 파격적 록 펑크 비주얼의 음악적 수위를 높이고, 압도적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멤버 액시는 최근까지 고수했던 댄디컷 스타일에서 모히칸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제임스리는 젠틀한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전사 분위기로 변신을 꾀했다.

리드보컬 문킴은 한쪽 눈을 가린 헤어스타일로 도전적인 이미지를 드러냈다.

DJ 이닉은 고슴도치를 보는 듯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택했다.

로열파이럿츠의 프로듀서 정재윤은 “타이틀곡 ‘런 웨이’ 한 곡에 다양한 장르가 세련미 있게 조화됐다”며 “컴백 초기 모던록에 어울리는 시크한 비주얼로 곡을 표현했다면, 앞으로는 록 펑크적인 비주얼로 다이내믹한 음악으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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