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HiFC, 청춘FC 남하늘 포함 15명 신인선수 영입

입력 2016-01-08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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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HiFC(이하 고양)가 2016시즌을 책임질 15명의 신인 선수들을 영입했다.

김민수(홍익대_MF), 김상준(남부대_FW), 남하늘(청춘FC_FW), 박승우(청주대_DF), 지구민(용인대_MF), 김종원(중랑코러스무스탕FC_DF), 김지훈(청주대_DF), 김필호(광주대_MF), 우혜성(홍익대_DF), 윤영준(상지대_MF), 이예찬(포천시민축구단_MF), 허재원(중랑코러스무스탕FC_MF), 권영호(광주FC_MF), 임홍현(홍익대_GK), 인준연(천안시청_MF) 등이다.

특히 청춘FC를 통해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남하늘은 고양HiFC의 지역인재 발굴정책에 따른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남하늘은 고양시 출신으로 어린 시절 이영무 축구교실을 통해 처음 축구를 시작하며 고양시민축구단에서도 활약하였다. 앞으로 고양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남하늘 선수는 “고양HiFC에 입단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은 오는 1월 16일부터 태국으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나 선수들 호흡 맞추기 및 경기력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며, 입단 테스트를 신청한 외국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수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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