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2’ 측 “1월 중순 상하이·스페인行…내달 말 첫방”

입력 2016-01-09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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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플러스 '셰프끼리'가 시즌2로 돌아온다.

SBS플러스 측은 "지난해 방송된 '셰프끼리'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며 "1월 중순께 2주 일정으로 상하이와 스페인으로 떠난다. 첫 방송은 2월 27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즌2에 참여할 멤버로는 기존 최현석, 오세득 셰프에 남성렬, 김소봉 셰프가 합류한다"고 전했다.

시즌1 콘셉트가 단순한 여행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수행에 가까운 만만치 않은 맛 성지 순례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장소 역시 세계 요리의 트렌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상하이와 창조요리의 본고장 스페인으로 정해 기존 요리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뒀다.

특히 남성렬, 김소봉 셰프는 각종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탈리아 요리 전문인 남 셰프는 매운 맛을 잘 살린 퓨전 음식이 장기고 상남자 캐릭터로 맏형 최현석의 귀여운 저격수 역할을 한다. 일본 가정식 요리 전문인 김 셰프는 우락부락한 외모와는 다른 섬세함으로 감초 역할을 담당한다.

제작진은 "기존의 최현석, 오세득 셰프는 말할 것도 없고 남성렬, 김소봉 등 새 얼굴들의 케미가 상당히 흥미롭다"며 "두 셰프 모두 30대 초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고 만만치 않은 입담을 과시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셰프끼리2'는 2월 27일 밤 11시 SBS 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1월 중순 스페인 현지에서 총 3회에 걸쳐 네이버 생중계로 시청자와 먼저 만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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