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잭팟 비결 이유 있었네… 대본삼매경 포착

입력 2016-01-1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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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잭팟 비결 이유 있었네… 대본삼매경 포착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웰메이드 드라마 등극엔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치인트’의 인기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이성경(백인하 역)이 언제 어디서나 대본과 꼭 붙어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본과 한 몸이 된 배우들이 촬영 틈틈이 대본을 보며 대사를 익히고 있다. 또 찰떡같은 호흡을 만들어내기 위해 상대 배우와 대사와 동선, 리액션을 맞춰보는 등 열혈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실제 촬영장에서 배우들과 이윤정 감독은 더욱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하게 의견을 나누고 있다. 각각의 캐릭터와 극 중 상황을 더욱 짜임새 있게 하기 위해 현장에서도 다양한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디테일한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연일 쏟아지는 호평에는 이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치인트’의 한 관계자는 “반 사전제작 시스템에 초반부터 많은 양의 대본이 나와 있었던 만큼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더욱 꼼꼼하고 섬세하게 촬영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박해진과 김고은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릴러가 그려서 수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가운데 홍설의 소개팅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11일 방송에서 이들은 어떤 전개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지 기대된다.

‘치인트’ 3회는 11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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