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나영석 PD, 강하늘에 쓴 자필편지 전격 공개

입력 2016-01-10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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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나영석 PD, 강하늘에 쓴 자필편지 전격 공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의 나영석 PD가 배우 강하늘 섭외에 결정적 역할을 한 편지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10일 ‘꽃보다 시리즈’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사랑은 자고로 연필로 쓰라고 했지 하늘이를 향한 나 피디의 고백”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영석 PD의 편지가 담겨 있다. 쓰리스톤즈 조정석·정우·정상훈과 친한 강하늘을 섭외하기 위한 그의 노력이 엿보인다.

“안녕하세요, 강하늘 씨! 티비엔 나영석 피디입니다. 혹시 이 여행에 참여하고 싶지는 않나요? 만약 참여하고 싶으시다면 두 번째 봉투를 열어보시고, 그렇지 않다면 이 편지를 찢어주세요”라고 적었다.

특히 하단에는 “아이슬란드에서 볼 수 있기를 고대하며. 나영석 PD”라고 쓰며 지장까지 찍어 강한 섭외 의지를 보였다. 결국 강하늘은 섭외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응하게 됐다.

강하늘은 8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청룡영화상 시상식 직후 여행에 합류하게 된 것. 이날 아이슬란드에서 함께 뭉친 정상훈·조정석·정우·강하늘 일명 완전체 ‘포스톤즈’가 탄생해 강력한 재미를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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