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1년 5개월만에 컴백하면서 선공개하는 송민호와 남태현의 듀엣곡 ‘사랑가시’가 11일 0시 팬들 앞에 베일을 벗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3시 공식블로그에 ‘사랑가시’ 음원 공개 카운터를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랑가시’의 이미지는 평소 그림을 즐겨 그리는 송민호가 직접 디자인해 그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송민호와 남태현의 ‘사랑가시’는 송민호, 강욱진 작곡, 송민호 작사, 강욱진 편곡의 노래로 송민호가 작사, 작곡을 비롯한 프로듀싱에 전반적으로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YG는 앞서 9일과 10일 강렬한 키스신이 인상적인 송민호와 금발머리로의 파격변신이 눈길을 끈 남태현의 영화 같은 티저 필름 두 편을 각각 공개하며 이번 위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컴백을 앞두고 인상적인 영상이 공개되면서 위너가 1년 5개월전 데뷔 앨범을 발표할 때와는 어떤 다른 모습으로 돌아올지 호기심을 모은다.
2월 1일 미니앨범 발표에 앞서 11일 0시 송민호와 남태현의 ‘사랑가시’를 선공개하는 위너는 음원 공개를 1시간 앞둔 10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 생방송 ‘ENTRY NIGHT / WINNER COUNTDOWN LIVE’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번 생방송에는 위너 멤버들이 총출동해 컴백 준비 과정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