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신부’ 하재숙 “고성 바닷가 마을에 신혼집 마련” [공식입장]

입력 2016-01-12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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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재숙이 오는 1월30일 결혼한다.

하재숙의 소속사 측은 12일 "하재숙은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스킨스쿠버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2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고성 아야진 바닷가 마을에 신혼집을 마련했다"며 "결혼 후에도 스킨스쿠버 등의 활동으로 자연과 함께할 뜻을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 자상하고 인자한 성격, 스킨스쿠버부터 시작해 웨이크보드, 클라이밍, 스카이다이빙, 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다.

하재숙은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최근 영화 '국가대표2' 촬영과 동시에 결혼 준비를 하게 돼 정신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재숙은 “따뜻한 손 마주 잡고 오래 오래 함께 걸을 수 있는 분을 만나서 무척 든든하고 감사하다. 예비신랑은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분이라서 좋은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살아가는 부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웨딩 촬영은 가수 홍경민이 새롭게 오픈한 웨딩 촬영 업체 로맨틱블리스에서 진행됐으며 드론을 활용한 웨딩영상으로 제작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로맨틱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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