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칵스, 2016 시리즈 공연 개최 ‘THE KOXX MAGAZINE’

입력 2016-01-12 14: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밴드 칵스(THE KOXX)가 다시 한 번 밴드신을 정복하기 위한 시리즈 공연을 가진다.

칵스는 2009년 데뷔와 동시에 국내 페스티벌은 물론 해외의 끊임없는 러브콜로 세계 각지에서 셀 수 없이 많은 공연을 펼치며, 뛰어난 음악성과 놀라운 무대 장악력에 대해 이미 한 차례 인정을 받은 바 있다.

관심의 정점에서 멤버들의 입대로 열기를 잠시 식혀야 했던 이들은, 3년의 공백 뒤 복귀 하면서 2015년 국내 페스티벌 안산 벨리 락 페스티벌, 렛츠락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등 국내 페스티벌의 핵심 가두로 화려한 컴백과 동시에 ‘2015 일본 후지 락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의 초청에 임함으로써 그들을 향한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여전히 뜨거움을 입증하였다.

또한 지난해 말, 5년만에 발표한 정규앨범 <the new normal>은 2015년 하반기 최고의 앨범에 꼽히는 등 밴드 음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받았다.

<THE KOXX MAGAZINE>은 2016년 칵스의 첫 행보이자 야무진 출사표이다. 오는 1월 24일 무대를 시작으로 하여 4월까지 연작 형식으로 찾아 올 이 공연은, 매달 한 차례씩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홍대KT&G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매 공연마다 멤버 한 명의 스페셜 솔로 무대가 준비되며, 각 멤버가 정한 컨셉트에 따른 재미있는 포스터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가 높다. 뿐만 아니라 4번의 연작 공연 사이에 <THE KOXX iNVADE>라는 제목으로 인천, 춘천, 부산 등 그간 무대를 자주 선보이지 못했던 지역 투어 계획도 같이 내놓아 전국 각지 팬들의 환호를 사고 있다. 4개월 간 두 개의 연작 공연을 치르며 누구보다 바쁜 상반기를 보내게 된 칵스의 멤버들은, 이 시리즈들을 통해 신(scene)에 자신들의 존재감을 다시금 드러냄과 동시에 밴드 문화의 저변이 더욱 탄탄해지는 데에 일조하고자 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해피로봇레코드 홈페이지(http://happyrobot.co.kr)와 민트페이퍼(https://www.mintpaper.co.kr)의 공연 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칵스의 이번 기획공연 ‘THE KOXX MAGAZINE’ 티켓 오픈은 1월 14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난 12월 20일 AX-KOREA에서 가진 단독 공연 <NEW NORMALIZE>에 관객 2000여명을 동원하고 3시간 가까이 열정적인 무대와 화려한 연출을 선보이며 여전한 실력과 인기를 과시, 컴백 후 첫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해피로봇레코드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