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의원, ‘응팔’ 스포일러 논란 “리트윗 1000 넘으면 공개”

입력 2016-01-12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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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의원, ‘응팔’ 스포일러 논란 “리트윗 1000 넘으면 공개”

김광진 의원이 SNS를 통해 ‘응답하라 1988’의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광진 의원의 공식 트위터 ‘국회의원 김광진의원실’에는 “지금 공군회관에서 ‘응팔’ 류준열이 결혼식을 올리고 있습니다. 상대가 누구인지는 리트윗 수 1000이 넘으면 알려드릴게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SNS는 김광진 의원 본인이 아닌 김광진 의원 사무실 직원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88’은 성덕선(혜리)의 남편이 최택(박보검)이냐 김정환(류준열)이냐를 두고 결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김광진 의원이 SNS를 통해 ‘응팔’의 결말을 언급해 비난을 받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김광진 의원 측은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오는 16일 종영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광진의원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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