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이혼] ‘응사’ 고아라 고백송 알고보니… "절절한 노랫말 여운"

입력 2016-01-12 15: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기영 이혼] ‘응사’ 고아라 고백송 알고보니… "절절한 노랫말 여운"

가수 박기영이 결혼 5년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드라마‘응답하라 1994’에서 배우 고아라가 부른 고백송 ‘시작’의 가사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고아라가 부른 고백송 ‘시작’은 1999년 발표된 박기영의 2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에 빠져들게 하는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시작’ 가사는 “난 네게 말하고 싶어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다고 어떡해야 내 마음을 알겠니. 네가 나의 전부라는 걸” 등 사랑에 빠진 애틋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12일 한 연예매체는 “박기영이 성격차이를 이유로 남편과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며 “앞으로 음악에 전념하며 가수로서 새로운 삶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박기영은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접수, 절차 진행 중이다. 이혼소송에 들어가기 직전 살던 아파트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박기영은 지난 2010년 1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 후 5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고아라 고백송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