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라디오’ 김소현 “남편 손준호, 패션테러리스트에 짠돌이”

입력 2016-01-12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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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라디오’ 김소현 “남편 손준호, 패션테러리스트에 짠돌이”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소현은 “손준호의 데뷔작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 나중에 알고 보니 트레이닝복이 피부일 정도로 패션테러리스타다”고 말했다.

이어 “손준호는 10원, 20원에 목숨을 건다. 휴지 길이를 재고, 냉장고를 오래 열면 안된다”라고 했다.

이에 손준호는 “다 맞는 말이다. 자신만의 패션 철학이 있다”고 해명하며 “오늘 스튜디오 전등이 많아서 신경 쓰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소현은 “손준호 있을 때는 풀메이크업이 아닌 아이라인을 그리고 비비크림을 바른다. 스스로 부끄럽기 때문이다”라고 손준호에 대한 밝혀 애정을 과시했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매일 오후 6시 5분부터 8시까지 방송한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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