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 관광지 폭발 최소 8명 사망…한국인 가이드 등 2명 경상(3보)

입력 2016-01-12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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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관광지 폭발 최소 8명 사망…한국인 가이드 등 2명 경상(3보)

12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도심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외신들이 긴급뉴스로 타전했다.

또 터키 현지언론은 "이번 이스탄불 폭발 사고로 최소 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터키한국총영사관은 "이번 폭발사고로 한국인 가이드와 관광객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면서 "병원 치료를 받을 만한 부상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술탄아흐메트 광장은 성소피아 성당 등이 있는 터키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터키 경찰은 현재 사고현장에 구급차를 급파한 상태이며, 성소피아 성당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폭발사고가 테러인지 아니면 단순한 사고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터키 이스탄불 폭발 사고. YTN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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