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V.O.S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졌다”

입력 2016-01-13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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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그룹 V.O.S가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V.O.S(최현준, 김경록, 박지헌)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V.O.S 2016 첫 미니앨범 ‘Re:union, The Rea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V.O.S는 “우리가 어떤 경쟁력이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요즘엔 정말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 노래를 행복하게 부르자는 것이었다. 노래를 즐겁게 부르는 모습을 잘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6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V.O.S의 타이틀곡 ‘그 사람이 너니까’는 삶의 무게에 지치고 상처 난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12년이라는 시간 속 다져진 멤버들의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아름다운 하모니와 깊은 울림은 VOS의 길었던 공백만큼 멤버들의 진지하고 진솔한 감정을 담고 있다.

특히 V.O.S는 ‘그 사람이 너니까’를 포함해 더블 타이틀로 활동할 예정으로 타이틀 곡 2곡을 포함하여 5곡이 수록됐다.



한편, VOS는 14일 자정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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