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와 김유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유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유미는 지난 2013년 1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유미는 “(정우가) 연기를 참 잘한다”라며 “고백은 그분이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어 MC들이 “김유미에게 쓰레기란”이라는 짓궃은 질문을 던졌다.
정우는 앞서 ‘응답하라 1994’에서 극중 ‘쓰레기’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김유미는 MC들의 엉뚱한 질문에 “소중한 것”이라고 답하며 애정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우-김유미 커플은 지난 2014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붉은 가족’을 촬영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 그해 11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