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나이키골프
나이키골프는 지난해 전인지, 이정민, 김지현, 김다나에 이어 올해 박성현, 조윤지, 김민선, 김예진, 박지영, 김지희까지 6명에게 골프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LPGA 진출하는 전인지를 비롯해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랭킹 1~4위를 휩쓴 스타들이 모두 나이키의 골프화를 신고 필드를 누비게 됐다.
후원 선수들이 주력으로 착용할 골프화는 2016년 1월 새로 출시된 루나 컨트롤4(NIKE Lunar Control 4)다. 루나 컨트롤 시리즈는 로리 매킬로이와 찰 슈워젤, 노승열, 브룩스 켑카 등 미 PGA와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착용 중인 제품이다.
새로 출시된 루나 컨트롤4는 기존 제품에 비해 더 가볍고 편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발 전체를 감싸주는 다이내믹 플라이와이어와 쿠셔닝이 뛰어난 나이키 루나론은 물론, 경량 마이크로 파이버 인조 가죽을 적용해 부드럽고 자유로운 착화감을 선사한다. 발등 부분에 뱀프 스우시 디테일로 나이키만의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박성현은 “골프화를 바꾸고 나서 발이 편해졌다는 것을 느낀다. 특히 발가락이 굉장히 편하고 가벼우면서 접지력이 뛰어나다”고 만족해했다. 또 2년 연속 나이키의 골프화를 신고 있는 전인지도 “어드레스 할 때 훨씬 안정감이 느껴진다”고 착용 소감을 밝혔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