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골프, 박성현 등 6명 추가로 골프화 후원

입력 2016-01-13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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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나이키골프

사진제공|나이키골프

나이키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에게 골프화 후원을 확대한다.

나이키골프는 지난해 전인지, 이정민, 김지현, 김다나에 이어 올해 박성현, 조윤지, 김민선, 김예진, 박지영, 김지희까지 6명에게 골프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LPGA 진출하는 전인지를 비롯해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랭킹 1~4위를 휩쓴 스타들이 모두 나이키의 골프화를 신고 필드를 누비게 됐다.

후원 선수들이 주력으로 착용할 골프화는 2016년 1월 새로 출시된 루나 컨트롤4(NIKE Lunar Control 4)다. 루나 컨트롤 시리즈는 로리 매킬로이와 찰 슈워젤, 노승열, 브룩스 켑카 등 미 PGA와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착용 중인 제품이다.

새로 출시된 루나 컨트롤4는 기존 제품에 비해 더 가볍고 편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발 전체를 감싸주는 다이내믹 플라이와이어와 쿠셔닝이 뛰어난 나이키 루나론은 물론, 경량 마이크로 파이버 인조 가죽을 적용해 부드럽고 자유로운 착화감을 선사한다. 발등 부분에 뱀프 스우시 디테일로 나이키만의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박성현은 “골프화를 바꾸고 나서 발이 편해졌다는 것을 느낀다. 특히 발가락이 굉장히 편하고 가벼우면서 접지력이 뛰어나다”고 만족해했다. 또 2년 연속 나이키의 골프화를 신고 있는 전인지도 “어드레스 할 때 훨씬 안정감이 느껴진다”고 착용 소감을 밝혔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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