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곽시양 “피자 알바 시절 김구라와 억지로 사진 찍었다”

입력 2016-01-14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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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곽시양 “피자 알바 시절 김구라와 억지로 사진 찍었다”

배우 곽시양이 과거 김구라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우먼 김숙, EXID 하니, 배우 곽시양, 개그맨 황제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심(心)스틸러’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곽시양은 “피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에 김구라와 억지로 사진을 찍었다는데 사실이냐”라는 MC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곽시양은 “(10년 전) 피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할 때 KBS 본관 쪽에 배달을 나갔다. 100m 전방에서 김구라가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라. 점점 가까워질수록 김구라의 간절한 눈빛이 느껴져서 어쩔 수 없이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그랬더니 김구라가 환하게 웃으면서 ‘그래, 내가 사진 한 장 찍어줄게’라고 말했다"라며 과거 인연을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배우치고는 MSG(인공 화학조미료)를 많이 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곽시양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배우 김소연과 가상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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