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이날 도심의 쇼핑몰 인근에서 수차례의 폭발과 총격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곳은 대통령궁과 유엔 사무실을 비롯해 프랑스대사관 등 외국 공관들과 고급 호텔 등이 몰린 도심 지역이다.
외신들은 자살폭탄 테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경찰은 이번 폭발음이 폭탄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인물과 총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