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램프의 요정 ‘지니’로 변신한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3D 유정선배’를 탄생시킨 박해진이 이번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박해지니’가 된다.
이는 본인 혹은 사연이 있는 지인의 소원을 적어 이메일로 보내면 그 중 3명을 추첨해 박해진이 직접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 그가 팬들의 소원을 위해 직접 팔 걷고 나설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심상찮은 반응이 조성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팬바보’로 소문난 박해진이 드라마는 물론 꾸준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한 배려이자 보답이기에 더 의미 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팬들의 기발하고 따뜻한 소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박해진은 ‘치즈인더트랩’의 유정으로 달달함과 섬뜩을 넘나드는 연기는 물론 믿고 보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때문에 박해진이 직접 나서는 이 이벤트에 참여 열기는 점점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이벤트 참여방법은 오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27일(수) 오전 10시까지 일주일 동안 이메일 wm-cheese@naver.com으로 이름, 전화번호, 주소와 함께 박해진이 들어줬으면 하는 소원을 적어 보내면 되며 2월 1일(월)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블유엠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