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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홍콩에 나타났다.
18일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홍콩의 한 레스토랑에서 베컴을 포착했다.
이날 베컴은 중국 배우 양조위의 부인 유가령과의 저녁 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뒤 함께 셀카를 찍으며 가까운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 베컴뿐만 아니라 아내 빅토리아 베컴 또한 평소 유가령과 개인적으로 만나 식사를 하고 공식석상에 함께 참석하는 등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베컴은 사업 차 중국에 방문해 홍콩, 상하이 등지에 머물었다. 지난 14일엔 상하이에서 열린 ‘헤이그 클럽(haig club)’ 파티에 참석했다.
한편 헤이그 클럽은 영국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베컴과 세계적 연예 기획자 사이먼 풀러가 제품 콘셉트부터 마케팅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위스키 브랜드로, ‘베컴 위스키’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