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윤균상-한예리, 달밤의 때 아닌 조우…새 러브라인 탄생?

입력 2016-01-19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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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의 무휼과 척사광이 만난다.

19일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32회에서 훗날 조선제일검이 되는 무사 무휼(윤균상 분)과 만나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한밤중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마주하게 된 윤랑과 무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첫 번째 사진에서 무휼은 검을 겨룬 후인 듯 칼을 들고 서 있다. 그의 곁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사들이 쓰러져 있으며, 윤랑은 뒤에서 놀란 눈으로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직접적으로 마주 선 무휼과 윤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휼은 해맑은 표정으로 윤랑을 바라보며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윤랑은 다소 놀란 듯한 눈으로 무휼을 바라보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무휼의 맑은 미소가 흐뭇함을 자아낸다.

사진에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윤랑은 누구보다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춘 검객 척사광이다. 그런 그녀가 무사 무휼과 한밤중에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주변에 쓰러진 무사들은 누구이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훗날 조선제일검이 되는 무사 무휼과, 무림고수 척사광의 만남은 오늘(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3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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