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임달화 주연 ‘열혈강도: 위장 경찰 사기단’ 2월 4일 개봉

입력 2016-01-19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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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액션 ‘열혈강도: 위장 경찰 사기단’이 2월 4일 설날시즌 개봉을 확정했다.

‘열혈강도: 위장 경찰 사기단’은 경찰로 위장한 4인조 강도단이 또 다른 도둑들과 마주치게 되면서 얼떨결에 정의 사회 구현에 앞서게 되는 코믹 액션.

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경찰복을 입은 친구 4인방의 위풍당당한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내 팬들에게는 영화 ‘도둑들’로 친숙한 배우 임달화를 비롯해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 오진우, 정호남, 담요문이 제각기 캐릭터의 개성이 생생하게 담겨있어 액션뿐만 아니라 웃음까지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둑놈 잡는 도둑놈들이 온다!”라는 카피는 그들이 진짜 경찰이 아닌 도둑들임을 알려줌과 동시에 도둑들이 왜 경찰복을 입게 되었는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2월 4일, 병신년 기념 웃음 폭탄 투척!” 개봉고지는, 영화를 본 관객에게 새해 첫 큰 웃음을 줄 것을 약속하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6종은 경찰로 변장했지만 어딘가 허술한 4인조 도둑들의 활약이 담겨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특히 화려한 원색 차림이었던 4인조가 경찰복을 입고, 당당하게 경찰 노릇을 하고 있어 앞으로 기상천외한 해프닝이 벌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완벽한 위장 계획을 세운 줄 알았던 그들에게 예상치 못한 닥친 위기로 이들이 좌충우돌하며, 이후에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덤 앤 더머를 능가할 엉뚱한 4인조들의 코믹한 활약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한 ‘열혈강도: 위장 경찰 사기단’은 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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