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호텔2’ 후속편 제작 확정…2018년 개봉 예정

입력 2016-01-19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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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최고의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2’의 후속편 제작이 확정됐다.

‘몬스터 호텔2’는 뱀파이어 엄마와 인간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뱀파이어 ‘데니스’를 몬스터로 키우기 위해 ‘몬스터 트레이닝’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개봉과 동시에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몬스터 호텔 2’가 1월 18일 150만 관객을 돌파,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150만091명을 기록하며 국내 개봉한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 개봉 이래, 5주차에 접어든 ‘몬스터 호텔2’는는 국내외 블록버스터 대작과 애니메이션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꾸준히 흥행 몰이를 하며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3년 최종 스코어 88만 명을 기록한 ‘몬스터 호텔’보다 1.7배 가량 높은 관객수를 달성한 ‘몬스터 호텔2’는 전세계 흥행 성적 역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인다. 총 48개국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전세계 흥행 수익 4억 6천만 달러를 돌파한 ‘몬스터 호텔 2’는 전편의 수익인 3억 5천만 달러보다 1.3배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어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이 탄생했음을 증명한다.

이러한 ‘몬스터 호텔 2’는 최근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 입어 3편 제작도 확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18년 ‘몬스터 호텔 3’로 찾아올 것으로 전망이다.

통통 튀는 개성만점 캐릭터에 웃음과 감동이 더해진 따뜻한 이야기로 전세대 관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몬스터 호텔 2’는 시리즈 사상 첫 1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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