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즐라탄’ 석현준, FC 포르투 선수등록 완료…데뷔전 임박

입력 2016-01-19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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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즐라탄’ 석현준, FC 포르투 선수등록 완료…데뷔전 임박

석현준(25)의 FC 포르투 선수 등록이 완료됐다.

포르투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과 4년 계약 합의를 알렸다.

이어 19일 포르투는 석현준에 대한 2015-2016 시즌 후반기 선수등록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8라운드 비토리아 기마라에스와의 원정경기에선 선수 등록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석현준 출전이 불가능했다.

석현준이 없이 경기를 치른 포르투는 0-1의 패배를 맛봐야했다.

공격수 라인이 약점인 포르투는 석현준에 거는 기대가 크다. 포르투는 공식 프로필을 통해 “석현준은 수준급 힘과 기동력을 겸비한 선수다. 충분한 득점력도 인정됐다. 석현준의 가세로 팀의 공격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석현준은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20경기 11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FC 포르투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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