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토지대장 불태웠다 “지금부터 정치할 것”

입력 2016-01-19 2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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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이 토지대장을 불태웠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신경수) 32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이 백성 앞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도전은 백성들 앞에서 “정치가 무엇이냐. 복잡해보이지만 정치란 단순하다”며 “정치란 나눔과 분배며 결국 누구에게 걷어서 누구에게 채워주는가. 누구에게 빼앗았고 누구의 배를 채웠느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 정치하겠다”며 “이 나라의 땅은 썩어 문드러졌다. 썩은 땅은 불을 질러야 한다. 이 나라의 땅은 새롭게 태어날 것이외다”라고 외치며 토지대장을 불태워 개혁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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